[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행을 확정한 송성문 선수가 계약을 마무리하고 귀국합니다.
계약 조건은 4년간 총액 1,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21억 원이 될 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송성문 선수가 귀국하면서 직접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송성문]
잘 마무리하고 좋은 조건에 샌디에이고 구단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 관심을 보여줬던 것은 사실이지만 또 구체적인 계약조건이나 이런 건 나온 게 없었었고 계속 샌디에이고에서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주시지 않았었지만 관심은 계속 보여주셨기 때문에 저 또한 좋은 감정이나 그런 걸 느끼고 있었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기자]
계약서에 사인하던 순간의 느낌을 묘사해 주시죠.
[송성문]
미국 갈 때부터 설레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시작이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넘어와서 단장님이랑 부단장님이랑 저녁식사도 하고 축하도 해 주시고 많은 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나누면서 설레는 마음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제가 많은 분들도 이러겠지만 미국에는 제가 가는 건 상상도 못한 분들이 많았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는 계약이고 그리고 샌디이에고 같은 명문 구단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저에게는 영광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00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샌디에이고 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송성문]
샌디에이고에서 계약조건을 봐도 좀 저에게 굉장히 배려를 많이 해 주신 부분도 있고 또 계속 지속적으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또 성공할 수 있다라는 그런 자신감도 불어넣어준 구단이어서 그런 부분에서 샌디에이고 에이전트랑 에이전트 대표님이랑 잘 상의해서 그런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은 최고의 무대이기 때문에 어느 팀이든 경쟁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고 모든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 리그에 있든 제가 그 자리에서 경쟁을 하고 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또 좋은 선수와 함께 하면 배우는 것도 많고 그런 부분에서는 하성이 형이 미국에 가서 그런 경쟁에서 살아남고 좋은 선수들과 성장을 했듯이 저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통화도 하고 연락도 했는데 일단 너무 축하한다고 얘기를 해 줬고 또 하성이 형이 뛰었던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런 팀에 입단해서 저 역시도 좋은 영향을 하성이 형 덕분에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좋은 모습을 드리고 싶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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