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美특징주]도미니언에너지, 급락…美 최대 규모 해상풍력 사업 제동

이데일리 안혜신
원문보기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도미니언에너지(D) 주가가 하락 중이다. 미국 최대 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코스털버지니아 해상풍력(Coastal Virginia Offshore Wind) 프로젝트 등 동부 해안 인근 프로젝트가 중단된 영향이다.

22일(현지시간) 오전 11시48분 현재 도미니언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4.51%(2.68달러) 하락한 5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코스털 버지니아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매사추세츠 앞바다의 바인야드윈드1(Vineyard Wind 1), 로드아일랜드 앞바다 레볼루션윈드(Revolution Wind), 롱아일랜드 및 뉴잉글랜드 인근 선라이즈윈드(Sunrise Wind), 롱아일랜드 남쪽 엠파이어윈드1(Empire Wind 1)에 대한 임대도 일시 중단했다.

이 영향으로 레볼루션윈드와 선라이즈윈드를 개발 중인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 주가는 11% 급락했고, 엠프이어윈드1을 개발하는 노르웨이 기업 에퀴노어 주가 역시 1% 내렸다.

도미니언에 따르면 코스털 버지니아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총 176기의 터빈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60만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완공 예정이었다.

도미니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어떤 기간이든 중단시키는 것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군사 작전, 인공지능(AI), 민간 자산 일부의 전력망 신뢰성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에너지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