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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런 연준 이사 "연준, 추가 금리 인하 없으면 경기 침체 위험 직면"

이데일리 안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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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마이런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인물이다.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 이사 (사진=로이터)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 이사 (사진=로이터)


마이런 이사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금리를 더 낮추지 않는다면, 실제로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는 않지만 실업률 상승이 연준 당국자들로 하여금 금리 인하를 계속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런 이사는 특히 실업률이 예상 수준보다 잠재적으로 올라갔다는데 주목했다. 따라서 연준이 더욱 비둘기파적인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런 이사는 내년 1월로 임기가 종료된다. 지난 9월 연준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마이런은 지난 9월 이후 총 75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 걸쳐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한만큼 내달 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당장 0.5%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는 의견이다.

마이란은 “이제는 큰 폭의 인하가 아니라 점점 미세 조정을 하기 시작하는 영역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이미 그 단계에 와 있는지 아니면 몇 차례 더 인하가 필요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연준은 이달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향후 경로를 두고 당국자들 사이의 의견 차이가 상당한 상황이다. 대다수는 내년에 한 차례 추가 인하만을 예상하고 있다.

여러 지역 연은 총재들은 여전히 목표치인 2%를 거의 1%포인트 상회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동시에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고용시장이 급격히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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