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UBS가 내년 증시도 강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강세장을 지속할 수 있는 연료로는 기업 실적 성장, 완화적 통화정책, 정책 환경 명확화 등을 들었다.
21일(현지시간) UBS는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주당순이익(EPS)은 약 10%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성장세는 내년 말까지 지수를 7700선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강세장이 이어졌던 이유에 대해서는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아닌 기업 이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봤다. UBS는 “올해 기업 실적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장 기대치를 계속 상회했다”면서 “그 결과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초와 비교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21일(현지시간) UBS는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주당순이익(EPS)은 약 10%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성장세는 내년 말까지 지수를 7700선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강세장이 이어졌던 이유에 대해서는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아닌 기업 이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봤다. UBS는 “올해 기업 실적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장 기대치를 계속 상회했다”면서 “그 결과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초와 비교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UBS는 또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세 번째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내년 1분기 또 한 차례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 1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새로운 연준 의장이 지명될 경우 통화정책의 비둘기파적인 전환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봤다. 케빈 해싯과 크리스토퍼 월러 등 최근 차기 연준 의장 후보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추가 완화 여지가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년 초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연방대법원 판결 역시 정책 명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봤다.
UBS는 “관세 인하로 인한 완화 효과가 일시적일 수는 있지만 해당 결정이 불확실성을 줄이고 단기적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더라도 전반적인 환경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은 여전히 주식에 대한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미국 주식에 대한 ‘매력적(attractive)’ 의견을 유지하며 내년까지의 추가 상승에 대비해 포지션을 가져가야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