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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공격 구실로 레바논 공습…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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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알 카트라니 마을을 공습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지난 18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알 카트라니 마을을 공습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한다는 구실로 레바논을 공습해 3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하라고 압박하며 폭격을 이어가고 있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레바논 관영 통신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22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시돈 인근에서 도로 위를 달리던 자동차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습으로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쪽은 헤즈볼라 대원들을 목표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어 자신들의 부대가 “시돈에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 여러명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목표가 된 인물들의 신원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해 11월 미국·프랑스 중재로 휴전한 상태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6일 레바논의 헤즈볼라 군시설을 대규모로 공습한 뒤, ‘레바논군이 헤즈볼라의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를 공격하겠다’고 통첩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올 연말까지 헤즈볼라를 완전히 무장해제 하라고 레바논에 요구했다.



이에 레바논 정부는 헤즈볼라 무장 해제를 시도 중이지만 연말 시한은 비현실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헤즈볼라 전투원이 4만명으로 정부군(6만명)과 비슷한 규모인 데다, 레바논 연립정부 내각에 헤즈볼라도 공동 여당으로 참여하고 있는 탓이다.



천호성 기자 rieu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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