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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RISE사업, '우리동네 문제해결 지식재산 아이디어톤'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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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
경북전문대학교 RISE사업, ‘우리동네 문제해결 지식재산 아이디어톤’ 개최해(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RISE사업, ‘우리동네 문제해결 지식재산 아이디어톤’ 개최해(경북전문대 제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수서원과 청소년 수련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문제해결 지식재산 아이디어톤'을 개최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재산 기반 혁신 아이디어 발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아이디어톤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26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반복·고착화된 생활·산업·환경·복지 분야의 문제를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정책 연계·지식재산권 확보로 확장 가능한 초기 아이디어로 구체화했다.

본 행사는 RISE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의 권리화 가능성, 실현성, 지역 적용성을 함께 고려하는 실천형 교육을 경험했다. 특히 아이디어를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함으로써, 향후 지역 창업 및 지역 혁신 정책으로 연계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전문대학교 RISE사업, ‘우리동네 문제해결 지식재산 아이디어톤’ 개최해(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RISE사업, ‘우리동네 문제해결 지식재산 아이디어톤’ 개최해(경북전문대 제공)


팀별 발표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지자체 관계자와 변리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아이디어의 창의성 △문제 해결의 적절성 △실현 가능성 △지역 연계성 △지식재산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톤에 참여한 장서현(간호학과 1학년 여) 학생은 "지역 문제를 아이디어로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업화나 특허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팀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설계한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아이디어톤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지식재산 기반의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RISE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대학의 교육 성과가 지역 창업, 정책, 산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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