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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의 '경찰과 도둑'...차털이 10대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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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주차장에서 경찰과 도둑의 때아닌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차를 털던 10대 일당이 붙잡힌 건데, 잡고 보니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패딩을 입은 남학생들이 지하주차장을 가로질러 부리나케 뛰어갑니다.


순찰차가 뒤쫓지만, 차량 사이를 요리조리 오가는 학생들은 손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지난 3일 새벽,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중학생 차털이 일당 세 명의 검거에 나선 모습입니다.

결국, 일당은 모두 붙잡혔는데, 이들이 해당 주차장에서 턴 차량만 20여 대, 금품은 150만여 원어치였습니다.


내 차인 양 문을 열고 물건을 한 아름 훔치던 솜씨, 조사해 보니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하루 전에도 일당이 빈 모텔과 차량에서 물건을 턴 혐의를 포착하고, 범행이 더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한 대가 바닥을 보인 채 고꾸라졌습니다.


경기 안양시 석수동에선 화물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고 중앙분리대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화물차와 버스 운전자 등 3명이 다쳤고, 사고 처리를 위해 출근시간대 차로 일부가 5시간 동안 통제되면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박경덕 / 사고 목격자 : 모래 가득 실은 덤프트럭, 흙더미 같은 게 다 쏟아져 있고, 앞에 버스는 유리창에 뒷유리가 다 깨져 있고…]

해저터널인 인천-김포 고속도로 북항 터널 안에서도 사고로 도로가 크게 막혔습니다.

트럭이 트럭을 들이받으며 그 여파로 승용차까지 부딪힌 사고인데,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차로가 2시간 40분 정도 통제됐습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화면제공 : 경기 양주경찰서, 경기 안양만안경찰서, 시청자 제보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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