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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축구의 저변이 놀랍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6골을 넣은 선수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오하시 유키(29, 블랙번)다. 2018년 J1리그 벨마레에 입단한 그는 2024년 산프레체를 거쳐 잉글랜드 챔피언십 블랙번에 입단했다. 올 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6골, 1도움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폭발시키고 있다.
오하시는 지난 13일 포츠머스의 양민혁과 한일공격수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포츠머스가 2-1로 이겼지만 선제골을 넣은 오하시는 돋보였다. 리그 3호골을 신고한 오하시는 평점 7.2점을 받아 6.7의 양민혁에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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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오하시는 20일 밀월전에서도 전반 45분 2-0으로 달아나는 쐐기포를 성공시켰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오하시는 리그 6골을 기록 중이다.
일본 축구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오하시가 양민혁과 한일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오하시는 밀월전 골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벌써 시즌 6호골”이라고 흥분했다.
지역신문’ 랭크셔 텔레그래프’는 “오하시가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면서 평점 9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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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챔피언십에서 6골 넣은 오하시도 일본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유럽파만 100명이 넘는 일본에서 더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오하시는 지난 6월 이후 일본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없다. 하지만 29세 공격수는 영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