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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요금 인하…영종 연결망, 체감 시작

OBS 조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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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싸기로 소문난 인천대교 통행료가 지난주 18일부터 큰 폭으로 인하됐습니다.
시민들은 줄어든 통행료를 체감하며 크게 만족했는데요.
다만 내달 초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통행료와 운영 방식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육지와 섬, 공항을 잇는 관문인 인천대교.

승용차 기준 통행료는 5천500원에서 2천 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왕복 만 원이 넘던 부담은 이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스탠딩】
인천과 영종을 잇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시민 체감 변화가 먼저 시작됐습니다.

영종 주민들 사이에서는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가 적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먼저 요금이 인하된 영종대교와 함께 교통 여건이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김요한 /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그간 영종도가 통행료로 인해서 물가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점이 있었는데요. 인천공항과 또 물류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인천시는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행료 지원도 3년 연장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장기 임차 차량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도 다음 달초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행료를 둘러싼 운영 기준에도 관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 교량의 성격과 역할이 서로 다르다고 강조합니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는 국가에서 건설한 고속도로인 반면, 제3연륙교는 지방도라는 겁니다.

[안광호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인천대교는 남부권 국민들의 공항 이용 접근로를 개선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고, 영종대교 같은 경우에는 북부권 국민들을 위해서 한 건데, 제3연륙교 같은 경우에는 지방도입니다.]

통행료 인하로 달라진 이동 여건.

교량 운영 방식과 비용 구조를 둘러싼 논의도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영상취재: VJ김호준 / 영상편집: 김민지>

[조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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