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뉴욕 증시에서 불어온 기술주 훈풍에 코스피가 2% 넘게 오르며 4,100선을 재돌파했습니다.
연말부터 연초까지 주가가 오르는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1,480원을 넘나드는 고환율은 여전히 변수입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지난 12일 이후 6거래일 만에 4,100선을 다시 회복하면서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22일)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19일) 대비 2.12% 오른 4,105.93.
기관이 1조 6천억 원가량을 대거 사들였고 외국인도 1조 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주 뉴욕 증시에서 불어온 기술주 훈풍에 우리 증시도 반도체주 위주로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가 4% 가까이 오르면서 '11만 전자'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6% 넘게 올라 58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다 인공지능 고평가 논란, 이른바 'AI 거품론'도 잦아들면서 연말 '산타 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박상현 / iM증권 리서치본부 전문위원> "연말을 앞두고 'AI 버블론'이 다소 진정되는 상황에다가 미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는 연말 랠리, 소위 말하는 '산타 랠리'에 힘을 더해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원 오른 1,480.1원에 장을 마치면서 지난 4월 9일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1,480원을 넘나드는 고환율과 AI 업계를 둘러싼 수익성 논란 등은 우리 증시의 여전한 변수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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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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