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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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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는 통일교 특검. 지방선거 영향은이라고 잡아봤습니다. 오늘 아침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바로 보시겠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종합 특검과 관련하여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을 억지로 주장합니다. 통일교 특검은 불가하다고 제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못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연루자 모두를 포함시켜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절대 불가 입장에서 전격 수용으로 일주일 만에 바뀌었습니다. 그 배경 뭐라고 보세요?
[홍익표/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제가 늘 얘기하지만 국민 이기는 정권은 없습니다. 아까 앞서 페널들하고 얘기하실 때 갤럽 여론조사를 활용했지 않습니까? 60%가 넘고 반대는 20% 초반밖에 안 됩니다, 통일교 특검에 대해서. 그러니까 국민들은 어쨌든 이 사안에 대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전체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특정 정파의 입장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적 요구가 매우 높다. 특정 정당의 지지층과 관계 없이. 그런 측면에서 이것을 마냥 민주당 입장에서도 외면하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정부여당이 특검을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은 늦었지만 잘된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번 기회에 투명하게 정리하고 정치권이 정리할 건 정리하는 것이 더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나 정치권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사실 국민의힘 쪽에서는 안 받겠지 하고 계속 주장을 이어간 부분도 있는 것 같거든요.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글쎄요, 그런데 저는 안 받을 수 없다고 봤어요. 말씀드린 대로 이거는 거대 종교집단이 금력과 신도들을 통해서 이 사람들을 당원으로 넣어주겠다는 식으로 해서 완전히 정당 자체를 쥐고 흔들려고 했던 것 아닙니까? 자기들끼리 주고받는 데서는 청와대에 보좌관으로 우리 신도들을 들여보내야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가 대선후보를 내보내야 한다. 이런 얘기까지 했다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완전히 정교일치의 망상을 가지고 그런 범죄 행위인데 그걸 어떻게 특검을 안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특검 받아야만 했는데 저는 정청래 대표 얘기하는 걸 들으면서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정치인은 진짜 후안무치해야 할 수 있는 거구나. 아니, 저렇게 뻔뻔하게 얘기할 수 있나.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절대로 받을 수 없다.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지금도 얘기하는 거 보세요. 억지로 특검을 밀어붙이지만 우리가 안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본인이 그렇게 그 이전까지 국민들 모두에게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했다가 이번에 받겠다고 했으면 사죄부터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저희가 대단히 죄송합니다마는 이러이러하게 주장을 했었는데 달라져서 이제 받으려고 합니다라고 거기에 대한 설명과 해명과 사과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거 하나도 없이 건너뛰면서 그러면 정치 지도자 이른바 여당 대표, 집권당 대표의 말은 오늘 다르고 내일 달라도 되는 겁니까? 그리고 국민들은 이 장단에 춤추다, 저 장단에 춤추다 이래야 됩니까? 홍익표 의원님은 없을 수 없을 것이다, 받을 것이다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오셨어요. 다른 민주당 패널들은 받으면 안 됩니다. 경찰 수사 가야죠 이렇게 얘기하시던 분들 이제 뭐라 그럴 겁니까? 그냥 자기가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막 얘기하면 되는 겁니까? 저는 굉장히 무책임하고 후안무치한 태도에서 정청래 대표가 국민 앞에 해명해야 돼요. 왜 입장이 바뀌었는지.]
[앵커]
그리고 오늘 오후에 4시 반에 바로 원내 지도부 회동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빨리 오늘 아침에 오케이, 수용하겠다고 했고 바로 점심 먹고 오후 4시 반에 만났습니다. 지금 이 장면인데요. 비공개 회동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처음에 악수하는 장면만 저희가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방송 중에 약 1시간 반 정도 회동 종료하고 나온 결과가 일단 각자 법안을 만들고 나서 그것을 가지고 다시 논의한다.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홍익표/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통상적으로 국회에서 그렇게 합니다. 지금 과거에 어떤 청문회라든지 국정조사 또 특검이 할 때 각각이 안을 제출해서 그것을 갖고 통합적 대안을 만듭니다. 해당 상임위에서. 주로 특검이기 때문에 법사위가 될 텐데요. 저 사안은 그런데 이번에는 원내대표 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원내대표 협상 차원에서 원내수석 부대표들이 아마 나서서 협상을 하고 통합적 안이 만들어지면 양쪽의 안을 갖고 서로 주고받기를 하면서 통합적 안이 만들어지면 해당 상임위인 법사위에서 의결되고 본회의 통과가 되면 법안이 상정되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아마 속도를 낼 것 같아요. 지금 현 상태에서는 경찰도 속도를 내고 있고 여러 가지에 있어서. 저게 아마 빨리 되도 빨라야 1월 말쯤 될 것 같아요, 특검이 가동되는 게. 법안 통과되고 특검 구성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한 달 정도의 시간 동안은 경찰이 아마 계속 수사를 하고 될 것 같고 국수본에서. 특검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것은 빨라야 1월 말, 늦으면 2월 초 돼야만 특검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가장 마지막까지 논쟁이 벌어질 건 아마 특검 추천을 누가 할 것인가가 될 것인가요?
[홍익표/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게 핵심일 텐데 여러 가지 방안이 있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대한변협이나 이런 곳에서 선택하는 게. 이런 제3의 기관에서 현재 국회는 다 여야가 관계가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제3의 기관인 대한변협 등에서 두세 명 정도 복수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에서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이 가장 유력한 방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해왔던. 특검의 범위나 어디까지 볼 것이냐. 그리고 추천 누가 할 것이냐. 기관이나. 어떻게 뭐가 제일 쟁점이 될 것 같으세요.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핵심은 추천을 누가 할 것이냐인데 저는 정치권이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다른 군소정당도 어떤 사람이 어떻게 관계되어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자기 정당. 우리는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만 관련이 있으니까 우리는 추천하겠다는 것도 사실 맞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대법원이나 혹은 변협 이런 쪽으로 가야 되는데 민주당은 대법원은 절대로 못 한다고 하겠죠. 왜? 조희대 대법원장을 거의 악마로 만들어버린 거 아닙니까? 그런데 내란특검에서 발표할 때 조희대 대법원장은 계엄군에 협조하지 말라고 지시를 했다고 공개를 했어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악마화했던 민주당은 공개 사과해야 합니다. 입법부가 어떻게 사법부의 수장을 그런 식으로 악마화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아마 민주당은 대법원. 만약에 대법원에 추천권을 주면 본인들이 악마화했던 사람에게 추천권을 주는 것이니까 지지자들로부터 엄청난 돌팔매를 맞을 거예요. 그러니까 아마 안 하려고 할 겁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대한변협이나 이런 쪽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정청래 대표 사과하셔야 됩니다. 두 가지에 대해서. 통일교 부분에 대해서 특검 안 하겠다고 했던 부분하고 그다음에 조희대 대법원장을 그렇게 악마처럼 묘사했던 부분에 대해서 명백한 사과를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익표/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청래 대표가 물론 초기에 굉장히 강하게 반발을 했지만 국민의 여론이나 여러 정치권의 상황들을 감안해서 유연하게 입장을 바꿔서 특검을 수용한 것은 대승적 차원에서 잘한 것 아니냐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2차 종합특검도 민주당 오늘 발의했는데 이 관련된 내용은 내일 더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두 분과 토론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고맙습니다.]
이가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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