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토균형발전·지방분권촉진센터 '범도민운동 성과 보고대회' 개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가 2025년 범도민운동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들은 22일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올해 충북지역 민관정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CTX) 민간적격성 조사 통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만 제외됐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도 민관정 협력을 통해 옥천 추가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두영 지방분권촉진센터장은 "충북지역은 그간 시민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힘을 함쳐 주요현안을 해결해 왔다"며 "이 같은 협력체계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제9회 동시지방선거가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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