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서 출발해 장중에 1,481원까지 오르면서 외환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4,100선을 회복해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과 증시 소식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현재 환율 수준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는 1,480원대에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늘 1,476원으로 출발해 1,47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다 오후 들어 1,481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지난 19일에도 1,481원까지 올랐는데 오늘 다시 1,480원대 환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이 잇따라 발표됐지만 환율은 더 오르고 있어 상승세가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전략적 환헤지를 시작했고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를 일부 재개했음에도 환율은 쉽사리 내려오질 않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은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시작하면 달러화 매도 물량이 시장에 나와 환율이 내려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은도 금융기관의 달러화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19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적인 환율 안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외환당국 노력에도 환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지만 다행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왔습니다.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4,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기관이 1조 6천억 원, 외국인이 1조 1천억 원 순매수를 하면서 2.1% 오른 4,10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2%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선 이른바 '산타 랠리'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4%, SK하이닉스가 6%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가 특히 강세였습니다.
지난 19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1% 이상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SK스퀘어는 8%, 고려아연은 5%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1.5% 오른 929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외국인이 홀로 순매도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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