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즉시 협의를 시작하자고 밝히면서, 특검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이 국민의힘 등 야권이 주장한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보수 야당이 주장하는 통일교 특검에 부정적이었는데요. 민주당이 입장을 바꾼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오늘 오후 여야 원내대표가 통일교 특검 논의를 위해 만날 예정인데요. 어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만나 특검 추천 방식은 '제3자 추천'으로, 수사 대상은 통일교 로비 의혹으로 합의했는데요. 오늘 여야 원내대표가 보수 야당의 합의 초안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하게 될까요?
<질문 3>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여야가 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나섰고,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를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수정해서 상정했는데요. 핵심은 '법관 추천위'를 삭제하고, 대신 법원 판사회의가 재판부의 구성을 맡게 한 겁니다. 정청래 대표는 "위헌성과 위험성을 모두 제거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입김을 최대한 차단한 점이 수정안의 장점"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장동혁 대표는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며 "똥을 물에 풀어도 된장이 되지는 않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민주당의 최종 수정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대법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법원 예규가 원안대로 시행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장동혁 대표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제1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나선 건 헌정사상 처음으로 알려집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열었는데요. 약 1,500명 정도의 지지자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과 싸우는 저와 싸워서 정치적 탈출구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며 "당의 권한을 이용해 이렇게 당내 인사를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건 처음 보는 현상"이라고 했는데요. 지도부와 당의 찍어내기 시도를 공개 비판했어요?
<질문 7>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춘추관은 오늘부터 첫 공식 브리핑을 진행하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청와대에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3년 7개월 만에 용산 시대가 끝나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렸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청와대는 민심과는 괴리된 '구중궁궐'이라는 지적이 늘 있지 않았습니까. 이 대통령이 소통 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청와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뉴스 다이브] “통일교 특검, 하자!” 민주 ‘역공’](/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35%2F2025%2F12%2F22%2F511758cf0e3943bfa641ed0b57cab8d9.jp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