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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론' 터져나온 일본...미국이 보인 '의미심장' 반응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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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담당자가 일본 총리실(총리 관저) 간부의 핵무장론 언급과 관련해 "일본은 핵 비확산과 핵 군비관리 추진에서 세계적 리더이며 중요한 파트너"라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이 담당자는 "미국은 일본을 포함한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현대적 핵 억지력을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현지에 주재하는 일본 언론사 특파원들이 일본내 핵무장론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문의한 데 대한 답변입니다.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에 안심을 주면서 핵(무기) 보유론이 높아지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의 종전 입장을 지지하는 자세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에서 핵무기 보유는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한해 인정되며 원자폭탄에 의한 피폭을 경험한 일본은 핵 비확산을 중시해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에서 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총리실(총리 관저) 간부는 취재진에 사견임을 전제로 "일본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 간부는 미국의 핵우산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런 견해를 밝혔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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