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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핫픽] 새 원피스 유니폼 입고 ‘훨훨’난 안세영

연합뉴스TV 이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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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생애 처음으로 원피스 형태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배드민턴 패션트렌드까지 이끌고 나선 안세영 선수의 화려한 변신!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동안 반소매 상의와 바지로 된 유니폼을 고수해왔던 안세영 선수.

이번에 원피스 유니폼에 도전한 건, 2017년 태극마크를 단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안세영 선수는 월드투어 파이널스 모든 경기에 아이보리와 카키색 민소매 원피스를 번갈아 입고 총 다섯 경기를 치렀는데요.

놀랍게도 움직임은 오히려 한결 더 가뿐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상하의가 연결된 원피스 특성상 격렬한 동작에도 옷이 걸리거나 흐트러질 일이 없어, 코트 전역을 누비는 안세영 선수 특유의 기동력이 더욱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세영 선수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새 유니폼이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잘 어울리는 것 같으냐"고 되묻더니 "확실히 치마바지랑 반소매를 입고 했을 때보다 조금 더 가볍고, 편한 것 같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어보였는데요.

이러한 변화 파격 변신은 고스란히 경기력으로 이어지면서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시즌 11번째 우승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남녀 단식 선수 중 역대 최고 승률인 94.8%를 기록했는데요.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여럿 갈아치운 이번 대회에서 원피스 유니폼을 처음 선보인 만큼 앞으로 새 유행을 선도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그동안 배드민턴계에서 여자 선수들의 유니폼은 오랫동안 반소매 상의와 치마바지가 표준이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선수들의 자율성과 기능성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안세영 선수의 파격 변신이 새로운 패션트랜드의 바람에 불을 붙일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력은 물론, 패션 감각과 자신감까지 범접 불가!인 안세영 선수!

코트 위의 절대강자 안세영이 선택한 변화가 전세계 배드민턴 패션계에 어떤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지 많은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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