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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브리핑] 장동혁 "李 대통령, 한학자 만났나…통일교 특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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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여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 해체가 아니라 통일교 특검이 먼저"라고 압박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만났는지 전혀 답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자체가 통일교 게이트 특검의 필요성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8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8 mironj19@newspim.com


◆장동혁 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의 난방비·생필품 지원 확대는 인정하지만, 확장 재정과 '현금 살포' 위주의 반민생 경제정책이 물가·부동산 폭등과 국가부채 급증을 초래한다고 비판. IMF의 한국 정부부채 증가 경고를 인용하며 경제정책의 전면 전환을 요구.​

대전·충남 통합은 단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이라 강조하고, 권한 이양·재정 특례 등이 없는 '껍데기 통합'은 무의미하다고 지적. 대통령이 구체적 권한 이양 의지를 밝히라고 촉구.​

통일교 이슈를 덮기 위한 이슈 전환, 관권선거용이 아닌지 의심한다며, 대통령이 통일교 특검과 관련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압박.​

◆송언석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와 통일교 게이트 특검 법안 추진에 합의했다며,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제3자 특검 방식으로 공정성을 담보하겠다고 설명.​

여론조사에서 국민 62%, 여당 지지층 67%가 통일교 특검에 찬성한다며, 민주당의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은 국민 여론에 반한다고 비판.​

경찰이 통일교·여권 관련 의혹, 야권 인사 의혹(이춘석, 장경태 등)에 대해 수사 진전이 없다며 수사 역량·의지 부족을 지적하고, 특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위헌 논란"과 "슈퍼 입틀막법"으로 규정하며, 국가가 허위 정보를 직접 판단·검열하려 한다고 비판.​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를 "구중궁궐 회귀"로 규정하고, 고물가·집값·환율 문제 속에서 대통령이 국민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

◆신동욱 최고위원

유가·환율 상승으로 기름값, 원자재, 수입 식품 가격이 크게 올라 체감 물가가 매우 높아졌다고 지적. 특히 커피·콩·소고기 등 주요 소비 품목의 가격 상승을 구체적인 배율·비율로 언급.​

서울 아파트 전세 품귀, 월세 폭등으로 "전세 살기도, 월세 살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 이재명 정부가 주거 대책에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

IMF가 경고한 한국의 빠른 국가부채 증가와 잠재 외환위기 가능성을 언급하며, 과도한 돈 풀기 정책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가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 통화량·국가부채에 대한 근본적 논의 필요성을 제기.​

◆김민수 최고위원

이재명 정권 출범 후 환율·부동산·물가가 치솟았는데, 부처 업무보고는 민생 점검보다 권력 과시·이미지 연출에 치중했다고 비판.​

생리대 가격 문제 지적은 중요하지만, 청년과 직장인이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대를 줄여야 할 만큼 생활비 부담이 심각하다고 강조.​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중위 월세(122만 원)를 언급하며, 1인 가구가 소득의 30~40%를 월세로 쓰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지적.​

노동신문 규제는 필요 없다고 하면서 유튜버·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추진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정권이 '쇼 정치'에 몰두한다고 비난.​

◆양향자 최고위원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복귀 추진을 두고, 국민과의 거리·상징성을 감안할 때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멀어지는 선택이라고 비판. 지금은 이동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이라고 지적.​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은 진영 문제가 아니라 민주공화국 신뢰의 문제라며 통일교 특검 필요성을 강조.​

대통령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만나거나 접촉을 시도했는지 여부를 "언제, 왜"까지 포함해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하고, 의혹 앞에서의 침묵은 의혹 그 자체라고 비판.​

◆김재원 최고위원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집무 시작에 대해 공약 사항인 점은 인정하지만, 세종시 이전 계획이 여전히 유효한지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

청와대 관저에 입주하지 않겠다는 설명(훼손, 풍수, '손이 탔다' 논리 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 훼손 여부와 입주 기피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촉구.​

전재수 의원의 저서 500권(1,000만 원)을 통일교 관련 단체가 구매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는 특가법상 뇌물죄 소지가 있다며 경찰의 엄정 수사를 요구.​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국민에게 '월세·환율·물가 폭등 3종 세트'를 안겼다며, 특히 청년층 주거·물가·고용 위기를 집중 비판.​

올해 월세 비중(전국 62% 이상, 서울 약 64%)을 들어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가 강제가 되었으며, 집이 자산이 아니라 "고정 생존비"가 됐다고 지적.​

원·달러 환율 1,480원대, 1,500원 위협을 언급하며, 환율 상승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정책 불안정성 때문이라고 주장.​

청년 고용률 하락, 취업자 수 감소를 거론하며 "취업 중단, 저축 불가, 결혼 포기"가 이재명식 경제정책이 청년에게 강요하는 결과라고 비판.​

◆김도읍 정책위의장

민주당이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큰 타격을 우려한 방어로 볼 수 있다며, 특검 수용을 촉구.​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인용해 서울 아파트 월세가 3.29% 상승, 10·15 규제 대책 이후 월세 상승률이 급등했다며 공급 없는 규제가 시장 불안을 키운 전형적 실패라고 비판.​

부동산 안정 해법으로 민간 주도 공급 확대, 규제 완화, 정비사업·도심 공급 장벽 제거를 제시.​

FDI(외국인 직접투자) 3분기 연속 감소를 지적하며, 고환율 해결을 위해서는 규제 혁신·노동개혁, 노란봉투법 폐기, 중대재해처벌법 합리화 등 투자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

이재명 정권 5년 내내 고환율·고물가 우려가 크다며, 자화자찬 대신 현장의 민생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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