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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성착취물 제작' 재판받는 10대, 수사중 사건 2건 더있다

연합뉴스 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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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CG)[연합뉴스 자료사진]

성착취물(CG)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기술로 교사 성착취물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10대가 같은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단독(이창경 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3차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과 관련해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 2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1건은 지난 9월 보완 수사 요구를 해 경찰이 수사 중이고, 1건은 검찰에 송치됐다"며 "송치된 1건은 인천지법으로 이송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이 이날 밝힌 2건의 사건 역시 A군의 성착취물 제작·유포와 관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경 판사는 A군 관련 사건의 추가 기소를 기다리기 위해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

A군은 중학생이던 지난해 8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로 교사 5명의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교사들은 지난 1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나, A군이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기 전 자퇴해 별다른 징계 처분을 하지 못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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