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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산북동에 화석박물관 건립 추진…공룡·지질교육 공간

연합뉴스 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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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화석박물관 조감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화석박물관 조감도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박물관' 건립이 전북특별자치도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전평가 통과를 계기로 2030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부터 박물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물관은 8천371㎡ 부지에 지상 3층(전체면적 4천530㎡) 규모로 건립된다.

산북동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는 2013년 지질조사 과정에서 발견돼 이듬해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파노라마 형태로 공룡 보행렬 발자국과 지질 형태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시는 화석 보존을 위해 보호각을 만들고 지질해설사 교육·체험 학습프로그램 운영,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설치, 보행 약자를 위한 휠체어 리프트 운영, 보호각 내부 조형물 설치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화석박물관이 공룡·지질 교육 및 체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재원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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