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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모바일 캐주얼 사업 신성장 동력으로"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왕보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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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후후·스프링컴즈 등 인수
개발·퍼블리싱 역량도 강화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엔씨소프트는 베트남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사 '리후후'를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후후는 퍼즐 장르를 중심으로 약 100여종의 게임을 출시한 개발사다. 엔씨소프트는 1억385만달러(약 1534억원)를 투자해 리후후의 모기업 인디고그룹 지분 67%를 갖는다.

국내 모바일 캐주얼 개발사 '스프링컴즈' 인수도 추진한다. 스프링컴즈는 두 개 이상의 블록이나 아이템을 결합하는 '머지(Merge)' 장르에 특화된 개발사로, 연간 4~5종의 신작을 출시하는 빠른 개발 속도가 강점이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을 준비해왔다. 지난 8월에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담 조직인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이외에도 개발, 퍼블리싱, 데이터, 기술 역량을 통합한 모바일 캐주얼의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클러스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리후후는 아시아 지역 모바일 캐주얼 개발 클러스터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럽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 인수와 함께 캐주얼 퍼블리싱 사업 확대도 검토하고 있으며 2026년 초 종합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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