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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조국 '나경원 천정궁 방문 밝혀라'?…궁금하면 특검 찬성하라"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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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는 모습. 2025.12.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는 모습. 2025.12.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나경원 의원이 통일교와 관련 있는지 알고 싶다면 통일교 특검을 앞장서 찬성하라고 쏘아붙였다.

신 의원은 22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서 조 대표가 나 의원을 향해 "천정궁에 갔니? 갔어? 대답하라"고 몰아치는 상황에 대해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라는 느낌이 든다"고 밀어냈다.

신 의원은 "조국혁신당이 아무리 민주당 우군이라고 해도 전재수 의원 등 민주당 관련 문제는 언급하지 않고 나경원 의원을 공격하는 건 떳떳하지 못한 것 같다"며 "지난 9월 특검은 권성동 의원을 구속시켰을 때 만약 나경원 의원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그냥 놔뒀겠냐"고 조 대표에게 물었다.

또 "나경원 의원이 법사위에서 추미애 위원장을 상대로 열심히 싸웠을 때 (통일교 측 금품을 받았다면) 그냥 놔뒀겠냐"며 "여당 의원 이름이 여러 명 나오니까 특검이 슬쩍 나경원 의원을 끼워 넣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나 의원이) 천정궁을 방부한 적 있다고 발표 한 건 일종의 망신주기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그 정도야 특검하면 (다 나온다). 저희 당 의원들도 문제가 있다면 특검하면 그만이다"며 "12석을 가진 당 대표라면 '특검을 통해 다 밝혀 보자'고 해야지 뜬금없이 '특검 하지 말자'는 측면에서 나경원 의원 문제를 거론하는 것 같다"고 조 대표를 정면 겨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을 억지로 주장한다"며 "(통일교 특검을) 못 받을 것도 없다"고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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