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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라"…이스라엘, 서방 거주 유대인들에게 귀환 촉구

뉴스1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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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테러 일주일 맞아 "유대인 세계에서 사냥당해"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 ⓒ AFP=뉴스1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호주 시드니 유대교 축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후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서방 국가들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에게 "집(이스라엘)에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AFP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사르 장관은 유대인 축제 하누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유대인은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오늘날 유대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냥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르 장관은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벨기에의 유대인들에게 호소한다. 이스라엘 땅으로 오라! 집으로 돌아오라!"고 외쳤다.

사르 장관은 "유대 민족의 진정한 고향에서 두 팔 벌려 사랑을 담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자녀를 키우는가? 가족과 함께 우리 조상의 땅 이스라엘 국가로 오라"고 촉구했다.

앞서 유대교 축제인 하누카 첫날을 맞은 14일 오후 6시 45분쯤 시드니 동부 유명 관광지인 본다이 비치 인근에서 인도 출신 사지드 아크람(50)과 아들 나비드 아크람(24)이 총격을 가해 15명이 숨졌다.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이념의 영향을 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은 건국 이후 유대인 동포의 본국 이민을 장려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1950년 제정된 귀환법은 전 세계 모든 유대인이 이스라엘에 정착할 권리와 이스라엘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이는 조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유대인인 경우에도 적용된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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