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CBS 라디오 대표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 김현정 PD가 내년 1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난다.
김 PD는 2008년 5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출산휴직 등 약 1년을 제외하고는 16년 동안 메인 진행을 맡아 왔다. 2014년 잠시 박재홍 아나운서로 교체된 바 있으나 이듬해 복귀해 긴 시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김 PD는 22일 생방송에서 하차 사실을 직접 알리며 그간 체력 소진으로 최근 생방송에 빠지는 일이 잦았음을 언급했다. 김 PD는 "2008년부터 새벽 3시 반에 기상해왔고, 급격히 체력이 소진됐다"고 설명하면서 건강 회복과 더불어 "오랫동안 해온 만큼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뜻도 하차 배경으로 밝혔다. 김 PD는 1월 2일까지 방송을 이어가며 정식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S 라디오 대표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 김현정 PD가 내년 1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난다.
김 PD는 2008년 5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출산휴직 등 약 1년을 제외하고는 16년 동안 메인 진행을 맡아 왔다. 2014년 잠시 박재홍 아나운서로 교체된 바 있으나 이듬해 복귀해 긴 시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김 PD는 22일 생방송에서 하차 사실을 직접 알리며 그간 체력 소진으로 최근 생방송에 빠지는 일이 잦았음을 언급했다. 김 PD는 "2008년부터 새벽 3시 반에 기상해왔고, 급격히 체력이 소진됐다"고 설명하면서 건강 회복과 더불어 "오랫동안 해온 만큼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뜻도 하차 배경으로 밝혔다. 김 PD는 1월 2일까지 방송을 이어가며 정식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임 진행자는 박성태 전 JTBC 뉴스룸 앵커로 결정됐다. 박 전 앵커는 1999년 한국경제TV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JTBC에서 보도국 정치팀장과 '정치부회의' 앵커 등을 역임한 정치·시사 분야의 경험 있는 인물이다.
한편 '김현정의 뉴스쇼'는 주중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표 시사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만 162만 명에 이르는 영향력 있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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