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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준석 9시간여 조사…"공범 엮기 무리"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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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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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피의자로 조사했습니다. 9시간이 넘는 조사였는데 이 대표는 피의자 신분에 의아해하면서도, 공천 과정에서 의문스러운 정황이 있었다는 기존 입장을 특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이번 주 중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제(21일)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9시간 40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입니다.


조사를 마친 이 대표는 피의자로 조사받은 점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면서도 공천 과정에서 석연치 않았던 정황에 대해 기존 입장을 특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어제) : 제가 공언했던 것들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근거나 아니면 또 제가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 정도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4월 말 당선인 시절 김태우 후보를 언급한 통화를 통해 강서구청장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당시 대통령 당선인 (2022년 4월 말) : 김태우를 뛸 수 있게 하면 내가 볼 때는 경쟁력이 있어서 (강서)구청장 자리는 찾아올 거 같은데.]

이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공천에 관여하려 했다는 통화 녹음이 있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번 조사에서 같은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이 대표 조사 내용을 포함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전반을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고 김건희 씨는 진술을 거부했지만 특검은 확보한 물증으로 혐의 입증이 가능하다고 보고 부부를 함께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디자인 허성운]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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