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KBS1 '인간극장'이 12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는 주간 편성에서 특별 연속 편을 마련한다. 이번 주제는 '힘내라, 헬스보이'로, 평생 운동과 건강을 일삼아온 15년차 헬스 트레이너 원광윤(33) 씨 가족의 일상과 재활 여정을 진솔하게 따라간다.
'인간극장'은 제주 출신 트레이너였던 광윤 씨가 지난 8월 갑작스러운 발작과 함께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시작된 위기와 회복의 시간을 담는다. 서울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고향 제주로 돌아와 아내 오수빈(35) 씨와 함께 1:1 PT 샵을 개업·확장해 회원 300여 명의 인기 헬스장까지 일군 부부는, 딸 서아(2)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꾸리던 중 뜻하지 않은 시련을 맞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향후 장기 추적 관찰과 재활이 필요해 부부는 헬스장 정리와 인수인계를 결정했고, 현재는 수빈 씨가 가사·육아는 물론 재활을 병행하는 날들을 이어가고 있다. 수술 후 열흘 만에 걷기 시작하는 기적적 회복을 보였지만, 피로가 겹치면 왼쪽 팔다리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등 불안감은 여전하다.
(사진=KBS1 '인간극장') |
KBS1 '인간극장'이 12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는 주간 편성에서 특별 연속 편을 마련한다. 이번 주제는 '힘내라, 헬스보이'로, 평생 운동과 건강을 일삼아온 15년차 헬스 트레이너 원광윤(33) 씨 가족의 일상과 재활 여정을 진솔하게 따라간다.
'인간극장'은 제주 출신 트레이너였던 광윤 씨가 지난 8월 갑작스러운 발작과 함께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시작된 위기와 회복의 시간을 담는다. 서울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고향 제주로 돌아와 아내 오수빈(35) 씨와 함께 1:1 PT 샵을 개업·확장해 회원 300여 명의 인기 헬스장까지 일군 부부는, 딸 서아(2)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꾸리던 중 뜻하지 않은 시련을 맞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향후 장기 추적 관찰과 재활이 필요해 부부는 헬스장 정리와 인수인계를 결정했고, 현재는 수빈 씨가 가사·육아는 물론 재활을 병행하는 날들을 이어가고 있다. 수술 후 열흘 만에 걷기 시작하는 기적적 회복을 보였지만, 피로가 겹치면 왼쪽 팔다리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등 불안감은 여전하다.
(사진=KBS1 '인간극장') |
프로그램은 '운동밖에 몰랐던 남자'가 가족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비춘다. 새벽부터 수업·육아·재활을 병행하는 아내의 고단한 하루, 부모님의 도움과 가족의 응원이 만들어내는 작은 기적들, 그리고 재활 속에 찾아온 뜻밖의 선물 같은 순간과 부부가 나누는 소소한 데이트 장면까지 사람 냄새 나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특히 1부에서는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병원을 찾게 된 배경과 수술 후 초기 회복 과정, 부부가 헬스장을 정리하고 가족 중심의 삶으로 전환하는 결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낮에는 웃음으로 가득하지만, 밤이면 통증과 불안에 시달리는 광윤 씨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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