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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년' 강화도 최초 교회 화재…'2층 규모' 6시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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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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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강화도에 132년 전에 세워진 교회에 불이 났습니다. 경남 거창에서는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타고 있던 20대 세 명이 숨졌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교회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검게 탄 문에선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전 7시 56분쯤 인천 강화도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이 출동했고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완전히 다 끄기까진 6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상 2층 규모 교회가 다 탔습니다.

이 교회는 1893년 강화도에 처음 세워진 개신교 교회입니다.

132년의 발자취가 담긴 기독교 역사관은 화를 피했습니다.


소방은 2층 대예배실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

승용차 앞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10분쯤 경남 거창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20대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다른 동승자 한 명은 온몸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 : 우회전을 하다가 이제 좀 못 꺾은 그런 거 있잖아요. 회전을 제대로 못 해서 충격을 해 가지고…]

이들은 고향 선후배 사이였습니다.

경찰은 빠르게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가 술을 마셨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인천소방본부·거창경찰서]

[영상취재 이경 이우재 영상편집 구영철]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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