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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박미선, 공구했다가..."지금 장사를? 욕심이 화 부른다" 비판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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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건강식품 공구에 나섰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박미선이 건강식품 공구에 나섰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유방암 투병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미선(58)이 건강식품 공동구매(공구)를 진행하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박미선은 21일 SNS(소셜미디어)에 "다들 걱정해 주시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 잘 챙기겠다.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는 전날 SNS에 올린 공구 글에 대한 해명이다. 박미선은 지난 20일 "잘 지내시나.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근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라며 블루베리즙 공동구매 소식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로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 지금 장사를 하나. 욕심은 화를 부른다" "쉴 땐 쉬어야 한다면서 또다시 무리하는 것 아닌가" "하고 싶은 일 하게 놔두는 게 도움 된다" 등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에 박미선은 우려 섞인 댓글에 "걱정 감사하다. 근데 맨날 노는 것도 지겹고 싫증난다" "노느니 (공구)하는 거다. 계속 응원해 달라" "항암 끝나고 지금은 휴식기다" "공구로 스트레스 안 받게 천천히 하겠다" 등 답글을 달았다.

그러면서도 공동구매를 중단하진 않았다. 박미선은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단 환우분들은 담당의와 꼭 상담하고 결정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미선은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올 초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방암이 임파선(림프샘)까지 전이됐지만 16번 항암치료 끝에 지금은 약물치료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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