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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타마요, 후반에 '득점 괴물'로 변신! 30점 폭발... LG에 짜릿한 '대역전승'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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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마요 / KBL

[사진] 타마요 / KBL


[OSEN=노진주 기자] 창원 LG가 칼 타마요의 후반 득점 폭발을 앞세워 접전 끝에 원주 DB 프로미를 상대로 역전승했다.

창원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홈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16승 6패를 기록한 LG는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DB는 13승 10패로 4위.

전반 단 2점에 그쳤던 타마요는 후반에만 28점을 몰아치며 LG를 승리로 이끌었다.

DB에서는 헨리 엘런슨이 분전했다. 25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승리와 연이 닿지 않았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LG는 마이클 에릭의 자유투와 윤원상의 외곽포로 먼저 앞서나갔다. DB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선 알바노와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응수했다.


쿼터 막판 강상재에게 속공을 허용한 LG는 1쿼터를 12-13으로 뒤진 채 마쳤다.

2쿼터도 흐름은 비슷했다. 윤원상의 3점으로 LG가 균형을 맞추는가 싶었는데 DB가 정효근의 외곽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LG는 끈질겼다. 윤원상과 유기상의 연속 3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쿼터 막판 알바노와 엘런슨에게 연이어 실점한 LG는 전반을 29-33으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 초반 LG는 31-40까지 뒤졌다. 이때부터 타마요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상혁와 유기상의 외곽포까지 터지기 시작, 3쿼터를 50-52로 꽤 추격한 채 마무리했다.

[사진] 타마요 / KBL

[사진] 타마요 / KBL


마지막에 웃은 팀은 LG였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유기상이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LG는 52-52 균형을 맞췄다. 이어 쿼터 중반 타마요의 자유투와 2점 슛이 연달아 림을 통과하며 65-63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탄 LG는 아셈 마레이의 덩크슛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고, 기어코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같은 시간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SK를 87-74로 완파했다. 레이션 해먼즈이 36점 7리바운드, 서명진이 20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현대모비스는 8승 15패로 공동 8위, SK는 13승 11패를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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