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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진 활약에 만족한 KB 레오나르도 감독 “놀랍지 않는 활약, 더 잘할 수 있는 선수”[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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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감독.제공 | 한국배구연맹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감독.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장충=정다워 기자] 2연승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의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오나르도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2연승을 거뒀고, 승점 28에 도달했다. 2위 현대캐피탈(29점)을 1점 차로 추격했다.

2세트 완패를 극복한 승리라 고무적이다. 경기 후 레오나르도 감독은 “잊으려고 했다. 2세트엔 경기가 아니었다. 우린 블랙 아웃 상태였다. 잊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이 14득점 활약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레오나르도 감독은 “내 관점에서는 임성진이 이적 후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시브, 공격도 완벽하지 않지만 안정적이다. 팀에 보탬이 된다. 현재 모습은 놀랍지 않다. 새로운 팀에 와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하는 건 쉽지 않다. 더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자원을 폭넓게 활용한 것도 주효했다. 레오나르도 감독은 “오늘 3세트만 보면 나경복과 야쿱을 교체한 게 적중했다. 많이 교체하면서 숨을 쉴 시간을 줬다. 선수들이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려운 순간에 교체를 활용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제공 | 한국배구연맹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제공 | 한국배구연맹



반면 패배한 세트마다 뒷심 부족 약점을 드러낸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경기 전에도 말했지만 노련하고 성숙한 플레이가 부족했다. 첫 세트도 그렇고 매세트 승리할 수 있었다. 3세트엔 서브 범실이 많이 나왔다. 중요한 시점에 노련하게 해야 한다. 우리는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0득점을 기록한 미들블로커 조근호의 활약은 위안거리다. 파에스 감독은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 너무 잘했다. 기회를 많이 못 얻었는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코트 안에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 고무적이다. 이상현이 복귀해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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