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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중고교대회] 충북공高 박지호, “친형 ‘클러치’ 처럼 프로 선수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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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성(대전), 고용준 기자] “좋은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해서 너무 기쁘네요.”

DN 프릭스 ‘클러치’ 박지민의 친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충북공업고등학교 3학년 박지호(18)가 전국중고교대회 전국결선 고등부 FC 온라인 최강자가 됐다. 그는 친형처럼 FC온라인 프로 무대를 누비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충북공업고등학교 박지호는 21일 오후 대전 유성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전국중고교대회’ 전국결선 FC온라인 고등부 결승전 송민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2-3, 3-2,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박지호는 상금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준우승을 한 송민재는 상금 1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받았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지호는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좋은 대회에서 우승 경험을 해서 너무 기분 좋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결승까지 전승으로 올라온 만큼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했다. “사실 한 번도 안 지고 이길 줄 알았는데, 방심을 한 건지 1세트는 하던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평소 프로 경기를 보면서 준비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라고 결승전을 돌아봤다.


박지호는 “좋아하는 프로선수가 친형 박지민이다. 친형과 함께 ‘곽’ 곽준혁 선수도 좋아한다. 형처럼 프로 무대를 꿈꾸고 있다”고 자신의 포부도 밝혔다.

덧붙여 박지호는 “상금은 부모님께 식사를 한 번 대접해드리고 싶다. 남은 돈으로는 좋은 게임 장비를 장만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더 많이 준비해서 1군까지 합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잘 지켜봐 달라”며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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