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고교대회 FC온라인 고등부 우승 박지호
친형 박지민이 FC온라인 프로 선수로 활동 중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우리 형과 곽준혁”
“꼭 프로 되도록 노력하겠다”
친형 박지민이 FC온라인 프로 선수로 활동 중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우리 형과 곽준혁”
“꼭 프로 되도록 노력하겠다”
충북공고 박지호가 21일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전국중고교대회 FC온라인 고등부 결승전 승리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충북공업고등학교 박지호(18)가 FC온라인 고등학생 최강자로 등극했다. 친형인 DN프릭스(DNF) ‘클러치’ 박지민과 같은 프로 e스포츠 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충북공고 박지호가 21일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전국중고교대회 FC온라인 고등부 결승전에서 인천영선고등학교 송민재를 2-1로 제압했다. FC온라인 고등학생 최강 타이틀을 따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1세트서 2-3으로 패한 것. 흔들리지 않았다. 2세트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하면서 세트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완벽히 몸이 풀린 듯했다. 공격력을 발휘해 4-1로 이겼다.
경기 후 취재진 인터뷰에 나선 박지호는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이런 좋은 대회 우승 경험이 생겼다는 점도 기분 좋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충북공고 박지호가 21일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전국중고교대회 FC온라인 고등부 결승전 승리 후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대전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
이날 경기 쉽지는 않았다. 첫 세트를 내주기도 했다. 그래도 침착하게 역전승을 거뒀다. 평소 프로 선수의 경기를 봤던 게 도움이 됐다. 박지호는 “평소에 프로 선수들 경기와 방송을 많이 본다. 그런 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힘줘 말했다.
박지호의 친형은 DNF 소속의 박지민이다. 형처럼 프로 무대를 누비는 게 박지호의 다음 목표다 박지호는 “좋아하는 프로 선수는 우리 형이다. 형을 제일 좋아한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형이 아니면 ‘곽’ 곽준혁을 제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상금 200만원은 좋은 장비를 사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지호는 “일단 부모님께 밥을 사드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게임 장비 좋은 걸 하나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호는 프로 꿈을 향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그는 “앞으로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 어떻게든 1군에 합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때까지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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