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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최초 개신교 교회 화재로 전소

OBS 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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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인천 강화도에 처음으로 세워진 개신교 교회가 화재로 모두 불에 탔습니다.

화재는 어제 오전 7시 56분쯤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상 2층, 연면적 464㎡ 규모 교회 건물이 전소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72명을 투입해 5시간 50분 만에 불을 껐고 예배당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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