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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도 무너졌다! 韓 축구 대위기!…이강인 이어 KIM OUT→"치아+근육문제로 결장, 장기 부상자 명단 올라"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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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축구 핵심 2명이 쓰러졌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분데스리가 소식을 전하는 리가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하이덴하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TZ 소속 기자 필립 케슬러의 보도를 인용한 매체는 "뮌헨은 또 한명의 선수를 잃게 됐다. 김민재는 하이덴하임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며 "한국인 센터백 김민재는 치아와 근육 문제로 고생하고 있어 출전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장기 부상자 명단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한 매체는 "요주아 키미히, 사샤 보이, 마누엘 노이어, 니콜라 잭슨, 자말 무시알라, 콘라트 라이머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당분간 출전하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온 셈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몸싸움을 주무기로 하는 김민재에게 근육 부상은 치명적일 수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김민재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은 중앙 수비에 요나탄 타, 다요 우파마카노, 이토 히로키만 기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출전 가능성이 있지만 그는 수비의 오른쪽이나 왼쪽 측면에서 뛰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뮌헨이 당장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뮌헨은 하이덴하임과의 경기를 끝으로 2025년 일정을 마무리한다. 22일 오전 1시30분 하이덴하임 원정을 치르고 나면 내달 12일 볼프스부르크전까지 3주 가량 휴식기에 돌입한다. 부상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간이다.

문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최근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이 확정된 바 있다.



공격 전개의 시발점인 이강인을 잃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수비진을 지탱하는 기둥인 김민재마저 부상 리스트에 오르면서 대표팀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직 구단 측의 공식적인 재활 기간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근육 문제는 재발 위험이 높고 회복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김민재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김민재가 부상 복귀 후 실전 감각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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