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모델 정보 오류, 국민과 함께 잡는다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 함께 신뢰가능한 인공지능(AI)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 오류 없는 찐 AI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이 상용화된 생성형 AI 모델이 사실과 다른 결과를 제공하는 정보 오류를 제출하면, AI안전연구소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그 내용을 검증한 뒤 관련 AI 개발사나 AI 서비스 제공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은 22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참여자는 AI가 생성한 정보 오류 내용 화면을 캡처해 개인 SNS에 #AI팩트체크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그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가 일상이 되는 AI 기본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국민이 AI를 안심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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