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1일 일요와이드 (11시)

■겨울 추위 성큼…찬 바람에 서울 낮 최고 2도■

일요일인 오늘,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등으로 전국이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낮겠습니다.

■이준석, 특검 출석…"尹과 공범엮기 무리한 시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김건희특검에 출석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자신을 공범으로 엮으려는 것은 굉장히 무리한 시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2022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공모해 재보궐 선거 공천에 개입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 청와대 시대…대통령 맞을 준비 마무리■

용산 시대가 끝나고 이제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렸습니다.

전임 정부에서 용산으로 떠난지 3년 7개월 만인데 부속실 등 일부를 제외한 직원들은 입주를 마쳤고, 이사도 마무리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맞을 준비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오늘 고위당정협의회…부동산 대책 논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대책과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 과제로 수도권 주택 공급 보완책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갈 전망입니다.

■쿠팡 주주, 미 법원에 집단소송…"공시의무 위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미국에서 주주 집단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정보 유출 사실을 제때 공시하지 않아 투자자 손해를 키웠다는 게 소송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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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