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강민경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주사 이모' 의혹과 관련해 직접 나서 선을 그었다.
강민경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댓글로 저와 관계가 없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강민경은 "SNS 특성상 어떤 분들이 제 계정을 팔로우하고 계신지 모두 알기가 어렵다"라며 "다만 걱정하시는 일들은 저와는 전혀 무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월에 있을 저희 공연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괜한 심려 끼쳐 드리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송인 박나래의 논란으로부터 촉발된 '주사이모' 이 모 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 강민경이 포함돼 있다며, 강민경도 이 씨와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등장했다. 이에 강민경은 해당 루머를 사전에 차단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사 이모'와 관련한 논란은 지난 3일 박나래가 매니저들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부터다. 이에 따라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그리고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에서 하차했다. 이후 키 역시 '주사 이모'와 관련한 의혹이 불거졌고,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 중이던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도 '주사 이모' 의혹이 불거지자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현재 제기된 논란과 의혹에 대해서는 스스로 돌아보면서 정리하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변명하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사과하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입짧은햇님과 키는 이 씨를 소개받을 당시 의사로 소개를 받았으며, 이 씨를 실제 의사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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