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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카운트다운 하고 새해 맞을까···연말 ‘카운트다운 이벤트’ 총정리

서울경제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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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샴페인·라이브·DJ까지
서울·부산·제주·인천 호텔가 “올해 마지막 밤을 럭셔리하게”



올해의 마지막 날을 “어디서,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는 이들을 겨냥해 호텔가가 연말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라이브 공연과 DJ 파티, 웰컴 드링크 제공, 럭키드로우 등으로 ‘송구영신’을 하나의 경험 상품으로 묶어 판매하는 흐름이다. 서울·인천은 루프톱 바와 라운지 중심으로, 부산·제주는 공연과 패키지형 프로그램이 두드러진다.

제주·부산 “공연+카운트다운” 정면 승부
그랜드 조선 제주는 30실 한정 패키지 ‘그랜드 골든 피날레’를 12월 30일까지 판매한다.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0시 5분까지 진행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관람(A등급 좌석 2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고, 스파클링 와인(또는 소프트 드링크)과 핑거푸드가 포함된다. 가격은 본관 디럭스 기준 57만2000원부터(세금 포함)이며 투숙 기간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부산에서는 웨스틴 조선 부산이 다이닝펍 ‘오킴스’에서 12월 29~31일 3회 밴드 라이브를 열고, 31일 자정 전후로 스파클링 와인 1잔을 제공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도 12월 31일 라운지&바 ‘테라스 292’에서 공연과 카운트다운, 샴페인 타임 등을 마련했다.





서울 “루프톱·바에서 DJ 파티/라이브로 새해 맞이”

서울 도심 호텔들은 ‘바’와 ‘루프톱’을 전면에 내세웠다. 레스케이프 서울은 12월 31일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26층 바에서 DJ 파티 ‘골든 에이지 미쏠로지’를 진행한다. 워커힐은 16층 ‘럭스바’에서 12월 31일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예고했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29층 파인다이닝과 루프톱 바(M29)에서 재즈 공연과 카운트다운을 결합한 ‘페스티브 심포니’ 시리즈를 운영한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파티’(라이브 음악, 스테이크&세미 뷔페, 무제한 맥주, 럭키드로우 등)를 내놨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루프톱 바에서 12월 31일 방문객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을 제공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12월 31일 W XYZ 바에서 1·2부로 나눠 무제한 와인과 세미 뷔페를 제공하고, 2부에는 중구청 ‘LIGHT NOW’ 쇼를 실시간 송출해 카운트다운과 연결한다.





인천·제주 “리조트형 대형 이벤트”도 가세

인스파이어는 12월 31일 ‘오로라’에서 공연과 카운트다운(벌룬드롭·럭키드로우 등)을 진행하고, 자정에는 ‘르 스페이스’에서 미디어아트 기반의 ‘뉴이어 미드나잇 파티’를 이어간다. 제주신화월드는 12월 31일 ‘JSW 카운트다운 2026’ 공연을 열고,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등을 내세워 투숙객 대상의 연말 축제로 구성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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