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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으로 산재 예방…"4D·VR로 생생하게"

연합뉴스TV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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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현장에서 추락이나 끼임, 질식으로 인한 사망사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죠.

산업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4D와 VR 등으로 위험한 산업 현장을 구현한 안전체험교육장이 인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고음을 무시한채 지나가자 발판이 머리로 떨어지고, 허술하게 설치된 비계가 무너지는 상황까지 실제 공사 현장에 온 듯 재현됩니다.

VR고글을 착용한 사람들은 온몸으로 건설 현장 속 재해 상황을 체험합니다.

이렇게 공사 현장에서 추락 상황을 가정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직접 떨어져보겠습니다.

인천 안전체험교육장이 인천 부평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2021년부터 1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는데, 4D와 VR 기술을 활용한 추락이나 끼임, 방폭과 밀폐공간 등 65가지 산업 안전 교육 콘텐츠가 마련됐습니다.


<이우진 / 경기도 부천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의 리스크가 정말 실감나게 반영되어 있다. 그래서 안전 시설이나 안전 장치들을 정말 해야 되겠다라는 실감이 너무 많이 들고요."

전 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교육장은 앞서 제천, 익산, 여수, 담양 등 4개 지역에 설치됐고 수도권에 문을 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현중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산업안전은 물론 응급처치 VR 체험 등 6개 테마관으로 구성하여 노동자, 학생, 일반 시민까지 무료로 안전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도권 산업재해 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의 허브로 활용될 인천 안전체험교육장은 내년 1월부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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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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