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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최고 연 2.71%…기업은행 'IBK더굴리기통장'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3주]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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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최고금리 상위 정기예금 상품 / 자료=금융감독원(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12월 3주 최고금리 상위 정기예금 상품 / 자료=금융감독원(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12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71%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중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기업은행의 ‘IBK더굴리기통장(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별도 우대금리 없이 2.71%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만기일 당시 정기예금 만기후 이자율이 적용되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 역시 별도 우대조건 없이 최고 2.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10만원 이상 10억원 이내 가입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도 마찬가지로 별도 우대조건 없이 2.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1개월 이상~36개월 이하,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 가능하다.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2.39%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5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요구불평잔이 300만원 이상이면 0.1%, 500만원 이상이면 0.2%가 붙는다. 여기에 신용(체크)카드 결제 실적이 전월결제금 300만원 이상이면 0.05%, 500만원 이상이면 0.1%가 붙을 수 있다.

경남은행의 ‘BNK더조은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2.0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5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가입금액 2000만원 이상인 경우 0.2%p ▲예금 신규 시 금리우대쿠폰 등록 0.2%p ▲경남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0.1%p ▲자동재예치 신청 0.05%p 등이다. 계약기간은 3개월 이상 2년 이내며 가입금액은 1인당 최소 1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다.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은 별도 우대조건 없이 연 최고 2.45%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다. 산업은행 ‘KDB 정기예금’ 역시 마찬가지로 별도 우대조건 없이 2.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2.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상품별 우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더 많은 상품 정보는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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