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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가장 더웠다..."올해는 2번째 또는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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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년이 기록상으로 가장 더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은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상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연합의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 (C3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기록상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더웠던 해가 될 거로 예상했습니다.


가장 더웠던 2024년 다음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줄리앙 니콜라스 / 코페르니쿠스 선임 기후과학자 : 올해가 11월까지 기준으로 볼 때, 기록상 두 번째로 더웠던 해가 될 거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과 같습니다. 즉, 지난 3년이 기록상 가장 더웠던 3년이라는 의미입니다.]

[기자]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이 섭씨 1.5도를 넘는 기간이 3년 연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파리 협정의 목표를 영구적으로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그 한계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온난화는 전 세계적인 극심한 기상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과 홍수,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태풍과 같은 극심한 기상 현상이 더욱 잦아지고 강해져 인명 손실을 포함한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줄리앙 니콜라스 / 코페르니쿠스 선임 기후과학자 : 최근에 동남아시아에서 태풍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인명 손실이 발생한 몇 가지 사례를 봤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러한 지속적인 기후 온난화의 장기적인 영향입니다.]

[기자]
문제는 이런 위기에 대처하는 전 세계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지난달 COP30 기후 정상 회의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새로운 조치에 합의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 : 박지원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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