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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이재명 정부 5년 짧다더라…더 했으면 좋겠다는 분도”

동아일보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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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5.12.20/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5.12.20/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호남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은 ‘찐(진짜)’”이라고 했다. 또 “대선 전에는 (이재명 정부)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5년이 너무 짧다고 한다”고도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호남은 나라의 근본이라는 자부심, 민주주의 성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이를 넘어 미래의 근간으로 탈바꿈돼야 한다. 물이 들어왔으니, 노를 저어야 한다”며 “진짜로 호남이 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과 대화했을 때 ‘호남이 낙후의 불이익을 감수해 온 것을 극복하고 제자리를 찾거나 우뚝 서야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느꼈다”며 “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새로운 전남의 대부흥을 만들어갈 때가 됐다”고 했다.

김 총리는 국정설명 과정에서 이 대통령을 수차례 치켜세웠다. 김 총리는 “대선 전에는 사람들이 ‘(이재명 정부)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5년이 너무 짧다’고 한다.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항공모함, 노무현 대통령은 활화산, 문재인 대통령은 은은한 바다 같은 분이었다면, 이 대통령은 정책을 가장 깊이 아는 분“이라고도 평가했다. 김 총리는 또 ”이 대통령이 외교를 잘 하지 않느냐“며 ”(이 대통령은) 당 대표 때부터 매주 주한 외국 대사들과 만남을 지속했다.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

김 총리는 최근 생중계로 진행된 정부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해선 “넷플릭스보다 재미있는 ‘재플릭스’”라고 했다. 그는 “재미있으신가? (보고)하는 사람은 괴롭고 아주 힘들다”면서도 “강도와 긴장감이 만만치 않지만 많이 배운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열심히 생중계를 봐달라. 댓글은 정부 부처 장관 그 누구보다 대통령이 꼼꼼히 다 본다”며 “잘못한다 싶을 땐 질책의 말씀을 달라”고 당부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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