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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국정 운영"…사상 첫 생중계 업무보고 마무리 수순

연합뉴스TV 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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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처음 생중계된 이재명 정부 첫 부처 업무보고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는 23일 해수부만을 남겨놓고 있는데요.

국민주권정부의 의미를 확인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일부 아쉬웠단 평가가 함께 나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처음 생중계로 진행된 이재명 정부 첫 부처 업무보고.

이 대통령은 지난 11~12일과 16~19일까지 엿새간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오는 23일 해양수산부를 마지막으로 19부·5처·18청·7위원회 등 228개 기관 업무보고는 끝납니다.


생중계로 진행한 업무보고는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정부의 국정철학을 직접 이해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16일) "국정이 국정의 주체인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이라는 게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국민 주권'이라고 하는 것도 내실화될 수 있을 겁니다."

대통령이 각 기관을 상대로 지시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칭찬과 질책을 병행해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것도 긍정 평가 요인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16일) "허 참. 기소유예하고 집행유예를 지금 구분을 못하잖아요. 집행유예는 법원이 판결로 선고하는 거고, 기소유예는 검찰이 풀어주는 거에요."

기관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은 대통령 권한으로 즉시 해결하는 '사이다' 리더십도 주목받았습니다.

"(우주 발사체 발사 예산이) 29년부터 32년 그 사이가 비어 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12일) "아 그래요? 그럼 지금 하는 걸로 확정을 할까? 그럽시다."

반면, 질문과 답변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과 질책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 업무 보고에서 있었던 '환단고기' 발언과 '책갈피 외화 반출'을 놓고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질타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대통령실은 일부 단점도 있지만 국민이 국정 운영을 소상히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뉴스리뷰]

#업무보고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정부 #생중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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