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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친한동훈계' 인사에 대한 중징계 권고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계엄과 탄핵이 가져온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원권 정지 2년'이라는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의 중징계 권고에 연일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일부 인사의 통일교 의혹 등 국민의힘이 대여 투쟁에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과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장동혁 대표도 그렇고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나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들 우리 보수의 정신을 굉장히 훼손시키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내에선 한 전 대표와 친한계 인사들에 대한 부정적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철우/경북지사 (어제 /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안에서 싸우다 힘 다 빼고, 그래서 안에서 자꾸 떠드는 사람 헛소리하는 사람 다 잘라라 이런 이야기 했는데 아직 자르지도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걸 잘라야 됩니다. 왜냐하면 똘똘 뭉쳐서 나가도 힘이 부치는데 지금…]
이런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 계엄과 탄핵이 가져온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싸움을 위해 우리가 이제 변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동안 지지층 결집만 강조해 온 것에서 벗어나 중도로의 외연 확장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영상편집 류효정]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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