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운전자가 사고를 내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가 날뻔했습니다.
땅 꺼짐으로 출동하던 소방차의 앞바퀴가 빠졌고, 전국적으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가 대형 작업차 밑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승용차 에어백은 터져있고,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대전 학하동에 있는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공사장에 진입하던 차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 기사가 사고 수습 이후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 관평동 왕복 4차로에서는 지반 침하가 발생해 출동 중이던 소방차의 앞바퀴가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땅 꺼짐 크기는 지름 1m, 깊이 70cm로, 사고 지점에서는 물이 역류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노후화로 이음새가 파손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긴급 안전조치를 벌였습니다.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쉴 새 없이 치솟습니다.
전남 영암 시종면에 있는 중식당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석관동에 있는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편집:장영한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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