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FC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6시즌 K리그2(2부)에서 활동하게 된 대구FC가 전북 현대에서 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입했다.
대구는 K리그1 전북 현대 소속이던 한국영을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로 데뷔한 한국영은 카타르 리그를 거쳐 2017년 강원FC를 통해 K리그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해 6월 전북으로 이적해 올해까지 뛰었다. K리그 통산 197경기를 뛰며 7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영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적이 있다. A매치 41경기를 뛰었다.
대구는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중원 장악력을 갖춘 한국영이 합류하면서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영이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수 전환에서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영은 “대구의 승격만을 생각하고 결정했다. 빠르게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베테랑으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