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서 서핑 보드를 타고,
맨몸으로 뛰어들어 헤엄을 치고,
카누에 올라 노를 저어서 바다 깊은 곳으로 나아갑니다.
바다 위에 수백 명이 둥둥 떠서 거대한 반지 모양의 원을 만들었습니다.
본다이 해변에서 테러로 숨진 희생자 15명을 추모하고 호주 내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습니다.
[호주 본다이 해변 추모 행사 참가자 : 1,000명 가까이 있어서 듣기 쉽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동체의 에너지가 다시 살아나는 걸 보는 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테러범에 맞섰다가 가장 먼저 희생된 부부의 장례식도 치러졌습니다.
보리스와 소피아 구르만 부부는 몸싸움 끝에 테러범의 총을 빼앗는 장면이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호주 정부는 이번 사건과 같은 테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이 소유한 총기 수십만 자루를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 호주 총리 : 정부는 이 바이백 제도의 재원을 뒷받침할 법안을 도입하고, 주 정부와 비용을 50대 50으로 분담할 것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수십만 정의 총기가 회수돼 폐기될 것입니다.]
테러 발생 1주일이 되는 오는 일요일은 '성찰의 날'로 지정됐습니다.
호주 정부는 21일 오후 6시 47분에 전 국민이 촛불을 켜고 희생자들을 추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ㅣ임현철
화면출처ㅣJENNY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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