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승격 실패’ 박경훈 수원 삼성 단장, 2년 만에 사임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사진=수원 삼성 SNS 캡처

사진=수원 삼성 SNS 캡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박경훈 단장이 사임했다.

수원은 지난 19일 “박경훈 단장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힘든 시기 부임해 팀 재건과 발전을 위해 힘써준 박경훈 단장에게 감사드리며, 열정 가득했던 모든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지낸 박경훈 단장은 수원이 창단 첫 K리그2로 강등된 2024시즌 제8대 단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두 시즌 승격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2024시즌에는 K리그2 6위에 그쳤다. 2025시즌은 K리그2 준우승으로 승강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았지만 제주SK FC에 졌다.

박경훈 단장은 “지난 2년 기쁨보다 미안함이 더 많이 남는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경기장을 채워주신 함성과 팀을 포기하지 않으신 여러분의 마음이 제게는 가장 큰 책임이자 버팀목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 때마다 ‘그래도 수원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팬들의 말을 잊은 적이 없다.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그래도 수원 삼성을 향한 여러분의 사랑만큼은 끝까지 가슴에 품고 떠나겠다”고 강조했다.


#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호남 애정
    이재명 호남 애정
  2. 2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3. 3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4. 4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5. 5우크라 유조선 공습
    우크라 유조선 공습

스포츠월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