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를 가까이서 보려면 2유로, 약 3천500원을 내야 합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트레비 분수를 멀리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더 가까이 접근하려면 입장권 소지자만 가능하다"며 이런 내용의 트레비 분수 유료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트레비 분수 유료화는 로마 시민이 아닌 관광객에만 적용됩니다.
로마시는 트레비 분수 유료화로 연간 650만 유로, 약 113억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로마 당국은 올해 가톨릭 희년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관광객과 순례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관람객 통제를 위해 유료화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트레비 분수 외에 지금까지 무료 시설이었던 막센티우스 빌라, 나폴레옹 박물관, 바라코 미술관, 필로티 박물관, 카노니카 박물관도 내년 2월 1일부터 5유로, 약 8천600원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기자ㅣ조수현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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