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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산발적 비, 초봄처럼 포근...대기 질 '나쁨'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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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 질도 좋지 않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비를 피해 실내 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많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약하게 빗방울이 스치고 있는데요.

잔뜩 흐린 하늘을 피해 이른 오전부터 실내를 찾은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바깥 날씨와 달리 화사함이 감도는 이곳 실내 식물원에서


평소 보기 힘든 이국적인 난초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연못을 보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불며 현재 서울 기온 9도로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서쪽과 영서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이면 영남에도 확대되겠고요.

수도권의 비는 낮에 그 밖의 지역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에 5~20,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대기 질이 좋지 못해 바깥활동 시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구와 세종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보이는 가운데 세종 조치원읍의 미세먼지 농도는 72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 충북도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그 밖의 중부는 오후에, 남부 지방도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6도 등 예년보다 7에서 9도가량 높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 등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하루 만에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만큼 체감 추위는 심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성탄절 이브인 수요일 사이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온화하지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내린 지역은 빙판이 만들어지기 쉽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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