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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티법, 비트코인 가격 영향 미미할 것"…피터 브란트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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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미국 클래리티법이 통과돼도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미국 의회가 내년 1월 클래리티법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브란트는 "세계적 충격을 줄 정도의 거시적 변화는 아니다"라며 "규제는 필요하지만, 비트코인의 가치를 재정의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백악관 암호화폐·AI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역사적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밝히며 법안 추진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브란트는 클래리티법이 비트코인 가격을 사상 최고치인 12만5100달러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렌드(Ledn)의 최고투자책임자(CEO) 존 글로버도 "클래리티법의 영향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며 "단기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투자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란트는 현재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있으며, 2026년 3분기까지 6만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시세(8만8000달러) 대비 31%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클래리티법이 여야 논의 과정에서 지나치게 수정됐다"며 법안 진전을 위한 추가 조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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